22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인구조사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각종 청구서를 결제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한창 고조됐을 때 기록한 역대급 수준에 버금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인구조사국은 밝혔다.
또 이번 조사 결과 미국인들이 물가 급등의 여파로 한달에 추가로 지출하게 된 돈은 평균 311달러(약 3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