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트럭 파업은 의류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배달되지 않은 원자재로 인해 물류창고가 가득 차면서 아시아의 더 넓은 공급망을 혼란에 몰아넣고 있다.
LG화학과 한화토탈에너지는 파업이 계속될 경우 일부 공장의 생산량을 적어도 부분적으로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13일 경고했다.
한국 화물 연대 장기 파업은 이미 12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로 한국 경제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 Co.)의 아시아 에너지 및 화학 연구 책임자인 파슬리 옹(Parsley Ong)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섬유 산업에 화학 파라자일렌의 주요수출국이자 아시아 공장에 폴리염화비닐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또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합성 라텍스 및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을 동북아 및 기타 지역으로 수출하는 국가이다.
파슬리 옹은 언론의 질의에 대한 이메일 답변에서 “트럭 운전사의 파업은 화학 생산자들이 이미 높은 원료 비용과 수요 둔화로 인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증가시킨다”라고 지적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