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안경비대에 공급할 경비정 11척에 대해 페디 그레그 호주 대표는 "해상순찰기들은 미국 국토안보의 중요한 능력이자 해안경비대의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스탈은 현재 보트 결함 문제와 연루되어 있는데, 20억 호주 달러(약 1조7760억 원)를 투자하여 인도 태평양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공급한 22척의 선박에서 결함이 발생한 것이다. 회사 기술자들은 배기 시스템의 설계 결함으로 일산화탄소 누출, 잘못된 환기, 변속기 커플링의 균열등을 발견하였다.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 겸 부총리는 "전 정부가 고장난 보트를 태평양으로 내보냈다는 사실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평했다.
오스탈의 주가는 미국 수주 공시 이후 현재 25% 이상 상승했다.
감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