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라지 캐피털, HSBC 사우디 아라비아, SNB 캐피탈이 이끄는 이 합의는 6월 중순에 시작했으며 7월 5일에 결제가 완료되었다고 사우디증권거래소에서 밝혔다.
바리는 사우디 아람코와 공공투자펀드의 합작기업으로 석유, 석유화학, 기타 화물을 운송하는 89척의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을 운영하는 해운사이다.
수쿠크(sukuk)는 이슬람국가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으로 이슬람 채권이라고도 한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만들어진 수쿠크는 이자를 금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자 대신 부동산 등의 실물 거래를 통해 이자 대신 수익을 배분 받게 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