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와 파키스탄 재무부는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 문제에 정통한 파카스탄 정부 관리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IMF와 대출 프로그램을 재개하기 위한 실무 차원 합의에 도달했다.
이 관계자는 IMF 경영진이 최종 승인을 한 후 8월에 12억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 발표기 있기 전에 신원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파키스탄의 IMF 대표와 파키스탄 재무부는 논평을 요청하는 이메일에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이 지출은 외환보유고가 수입액의 2개월 미만을 충당할 수 있는 남아시아 국가에 구제책이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키스탄은 IMF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지난 두 달 동안 전기 요금을 인상하고 디젤 펌프 가격을 거의 두 배로 올렸다.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둔 IMF는 또 대출 프로그램 규모를 추가로 10억 달러를 늘려 총 70억 달러로 하고 2023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