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는 3년 내에 인공위성 발사를 진행하고 이후 화성 궤도에 탐사선 배치와 금성 탐사 계획을 포함하는 6년 간의 야심찬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랍 국영 통신은 이 기금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아랍에미리트는 중동 지역에서 레이더 위성을 개발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현재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과 국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 떼를 뜻하는 시르브(Sirb)라는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2014년부터 우주국을 설립해 2019년 첫 우주인을 국제 우주 정거장에 보냈고 2024년에는 무인 우주선을 달에 보낼 계획이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