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가 밀리언 복권은 파워볼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으로 당첨 확률이 무려 3억257만5350분의 1이기 때문에 당첨이 쉽게 이월돼 누적금이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커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 당첨금은 이미 몇 번 이월돼 8억1000만달러(약 1조606억 원)까지 올랐다.
그는 복권 5만장 중 하나라도 당첨된다면 모든 직원이 공평하게 상금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직원 한 명당 1000만 원이 넘는 상금을 받게 된다.
그레이브스는 "지금은 힘든 시기다. 직원들은 가스 값과 슈퍼마켓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약간의 재미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이걸(복권 구매) 하고 싶었다"라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이번 당첨금이 너무 커서 직원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레이징 케인은 직원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메가 밀리언 복권 추점은 미국 시간 26일 밤 11시에 진행된다. 그는 이날 1등으로 당첨되지 않는다면 "당첨이 될 때까지 복권을 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