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구과학 연구센터(GFZ)는 7월 27일 오후 2시 58분(현지 시간) 칠레 칼라마 북동쪽 39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유럽-지중해 지진 센터(EMSC)도 동일한 시간에 칼라마 인근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진앙과 39km 떨어진 칼라마(인구 14만 명)와 80km떨어진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인구 2000명)에선 가벼운 떨림과 선반에서 떨어지는 물체, 깨진 유리창 등 경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