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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토코필라 해안에서 규모 6.2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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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토코필라 해안에서 규모 6.2 지진 발생

지진이 난 곳 인근인 칠레 토코필라 해안. 사진=플리커이미지 확대보기
지진이 난 곳 인근인 칠레 토코필라 해안. 사진=플리커
칠레 안토파가스타주 칼라마 인근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독일 지구과학 연구센터(GFZ)는 7월 27일 오후 2시 58분(현지 시간) 칠레 칼라마 북동쪽 39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유럽-지중해 지진 센터(EMSC)도 동일한 시간에 칼라마 인근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지진의 깊이는 약 80km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원의 깊이가 깊어 많은 사람들이 지진을 느꼈겠지만 인명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앙과 39km 떨어진 칼라마(인구 14만 명)와 80km떨어진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인구 2000명)에선 가벼운 떨림과 선반에서 떨어지는 물체, 깨진 유리창 등 경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