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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역사의 철강공장 하드윅, 복합 커뮤니티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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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역사의 철강공장 하드윅, 복합 커뮤니티로 재개발

버려진 철강공장 부지에 커뮤니티가 건설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버려진 철강공장 부지에 커뮤니티가 건설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영국의 바이엘 프로퍼티즈와 오팔 펀드는 111년 역사의 철강공장 하드윅(The Hardwick)을 새로운 복합커뮤니티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이엘과 오팔 펀드는 이전에 하드윅 컴퍼니가 있었던 철강 공장을 사무실과 레스토랑을 갖춘 SF 복합 용도 커뮤니티 허브로 재개발하는 6100만달러(약 79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엘은 2020년부터 건물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엘은 이전부터 소외된 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바이엘은 피지츠 백화점에서 6600만달러(약 861억원)규모 재개발을 진행해 2017년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으며 지난달 피치즈는 매각됐다.

바이엘은 이전 피치즈에서 얻은 경험을 사용해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팔 펀드는 이 프로젝트에 거의 1900만달러(약 248억원)을 지원하는 주요 투자자다. 오퍼튜니티 앨라배마 복지 법인이 2021년에 조성한 오팔펀드는 현재 다수의 지역 기반 프로젝트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