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7번 광산은 주로 철강 산업에서 사용되는 유연탄을 생산하는데 노르웨이 정부는 2025년 7월까지 이 광산의 채굴 허가를 연장했다.
노르웨이 산업자원부는 국내외 철강업체들은 수소기술과 탄소무배출 기술이 적용되기 이전까지 약 10여 년 간 산업용 석탄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얀 크리스티안 베스트레 산업자원부 장관은 "현재 전쟁과 불확실성 때문에 중요한 원자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이며, 이런 상황은 노르웨이가 의존하고 있는 유럽의 철강기업도 마찬가지다"고 지적하면서 자국 내의 석탄 광산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