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크 채터지 타타스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타타스틸과 7개 법인을 합병하면 경영이 간소화되고 사업에 보다 첨예하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한동안 타타스틸 전반에 걸쳐 간소화를 추진해 왔다"밝혔다. 이어 "목표는 타타스틸 내의 자회사 비즈니스를 통합하여 관리 간소화를 추진하고 비즈니스에 보다 날카로운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채터지는 "이번의 합병은 훨씬 크고 복잡한 부산스틸(Bhushan)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후에 이뤄진 자연스러운 조치였다"고 말했다.
한편, 타타스틸은 2019년 이후 72개의 자회사와 20개 계열사·합작법인을 없앴으며 현재 24개의 회사를 청산중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