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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JP모건 국제금융시스템상 가장 중요한 은행으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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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JP모건 국제금융시스템상 가장 중요한 은행으로 재지정

JP모건체이스 은행의 고로.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JP모건체이스 은행의 고로. 사진=로이터
20개 국가 및 지역(G20)의 금융당국으로 구성된 금융안정이사회(FSB)는 미국 금융대기업 JP모건체이스은행이 국제금융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은행으로 재차 지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FSB는 이날 국제금유시스템에서 중요한 최신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JP모건을 이같이 지정했다.
FSB는 12008년 세계금융위기이후 연례 리스트 작성을 시작했다. 당시 글로벌 대형금융은행을 5가지로 구분해 자기자본의 추가증자와 더 엄격한 업무감사를 요구했다. 이같은 구분에 따라 자기자본 요건이 2024년1월1일부터 적용된다.

JP모건은 계속 위에서부터 두 번째의 구분으로 지정됐다. 자기자본 요건이 가장 엄격한 최상위 구분에 들어간 금융기관은 현재 없다.

FSB는 성명에서 “리스트상의 30개 은행은 2021년의 리스트와 같다. 리스트중에서 1개 은행이 더 높은 상위분류로 이동했으며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두 번째 구분에서 3번째로 이동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건설은행과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기존보다 낮은 구분으로 바뀌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