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석유가스개발회사(SOGDC)에 따르면, 이 전환으로 탄소 배출량은 초기에 70%, 결국에는 100%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사바석유가스개발회사는 30일(현지시간) 피탕의 사바 석유가스산업단지에서 프로젝트를 위해 이스틸(Esteel) 엔터프라이즈 사바와 토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SOGDC와의 계약에 따라 이스틸은 180ha 규모의 산업 단지에 통합 녹색 철강 공장을 건설 하게 된다. 3단계 프로젝트 투자금액은 43억9000만달러(약 5조717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에는 철 농축 공장, 펠릿화 공장, HBI(고온 연탄 철) 공장, 부두 및 지원 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연간 250만톤의 HBI를 생산할 계획이다.
착공은 내년 3분기(2023년 3분기)에 시작되어 2025년 마지막 분기까지 12억9000만달러(약 1조677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에 1만~1만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