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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올해 설비투자 400억 달러 육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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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올해 설비투자 400억 달러 육박 가능성

세계 최대 파운드리업체 대만 TSMC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파운드리업체 대만 TSMC 로고.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설비투자는 반도체업계의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400억 달러 가까이 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대만 경제일보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TSMC의 올해 설비투자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5.6% 증가해 380억 ~39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대만의 첨단 제조시설과 미국과 일본에서의 사업확대 등이 투자의 핵심으로 꼽힌다.

TSMC는 지난해 10월 실적결산시에 지난해의 설비투자계획을 360억 달러로 하향수정했다. 지난해 7월시점에서는 400억 ~440억 달러 범위의 하한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