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웨이저자(魏哲家) TSMC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결산 기사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TSMC는 현재 일본에서 반도체공장을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건설하고 있다. TSMC는 이 공장을 내년말까지 건설해 반도체를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웨이 CEO는 유럽에서도 공장건설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공장건설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장이 들어설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독일이 유력시되고 있다.
TSMC는 대만을 중심으로 반도체 신공장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각국의 반도체공장 유치에 대응하는 형태로 해외에서의 공장건설도 진행하기 시작했다.
TSMC는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서부 애리조나주에 첨단반도체공장의 건설을 발표했으며 400억 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