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쿄 증시 닛케이평균은 거래 개시 후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한때 1000엔 이상 하락했다.
오전 10시 현재 1073.97포인트 하락한 3만5300포인트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월 고용지표에서 노동시장 둔화가 지속되며 미국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매도되며 한때 1달러=141엔대까지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보인다.
도요타 자동차(-3%), 소니 그룹(-4%).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 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5%). 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3%). 지수 기여도가 높은 패스트 리테일링(-2%), 소프트뱅크 그룹(-3%), 그 외 리쿠르트 HLDG(-4%) 등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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