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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 닛케이평균, 9일 개장 후 1000포인트 이상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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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 닛케이평균, 9일 개장 후 1000포인트 이상 폭락

9일 닛케이평균이 크게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사진=아베마뉴스 속보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9일 닛케이평균이 크게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사진=아베마뉴스 속보 갈무리
일본 벤치마크 지수 닛케이평균이 개장 후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도쿄 증시 닛케이평균은 거래 개시 후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한때 1000엔 이상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500포인트 이상 하락한 3만5805.82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하락폭을 확대, 1000포인트 이상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거래를 이어나갔다.

오전 10시 현재 1073.97포인트 하락한 3만5300포인트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말 미국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해 나스닥 종합지수가 2.50% 넘게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 하락한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월 고용지표에서 노동시장 둔화가 지속되며 미국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매도되며 한때 1달러=141엔대까지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보인다.

도요타 자동차(-3%), 소니 그룹(-4%).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 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5%). 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3%). 지수 기여도가 높은 패스트 리테일링(-2%), 소프트뱅크 그룹(-3%), 그 외 리쿠르트 HLDG(-4%) 등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