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확대보기
이롬넷은 2024년 4월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를 국내에 정식 론칭하며 역직구 해외 결제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페이버스 포켓(PayVerse pocket)’은 결제 뿐만 아니라 매장 내 주문, 매출 관리까지 아우르는 매장 운영 솔루션이다. 국내외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편리한 주문∙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롬넷의 ‘페이버스 포켓’은 자사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인 ‘페이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페이팔(PayPal), 알리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전 세계 140여 개의 간편 결제 수단과 글로벌 신용카드, 해외송금까지 모두 지원한다.
또 ‘글로벌 QR결제’ 기능을 통해 가맹점이 각국 고객의 다양한 결제 니즈를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페이버스 포켓’의 가장 큰 장점은 가맹점 중심의 서비스 설계다. 단순 결제와 효율적 매출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정산 기능,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등 가맹점 운영 등의 기능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향후 자체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추가해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에서 더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롬넷은 ‘페이버스 포켓’을 통해 프랜차이즈나 글로벌 지점 확장을 염두에 두는 기업들이 지역별로 분산된 운영 상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롬넷 관계자는 “기존의 ‘페이버스’가 역직구 및 글로벌 결제 수단 통합에 초점을 맞췄다면, ‘페이버스 포켓’은 실제 매장에서의 운영과 효율성을 고려한 솔루션”이라며 “국내외 결제 시장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매출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개선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롬넷은 국내외 1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페이버스 포켓’ 출시와 함께 가맹점에게 결제 단말기 무료 임대 서비스와 무이자 할부 지원, 365일 24시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