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 관리 플랫폼 ‘Omada Central’ 공식 출시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TP-Link)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통합 관리 플랫폼 ‘Omada Central’의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 ‘Omada Expert’를 새롭게 선보였다.

티피링크는 지난 6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Omada Central 런칭 및 Omada Expert 정책 발표 세미나’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리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티피링크 코리아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WLAN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의 성과를 소개하고, 국내 B2B 네트워크 및 보안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제품 안정성과 보안성을 위한 R&D 투자와 공급망 안정화, 파트너 협력 확대 방침을 강조했다.

행사 핵심 세션에서는 안재수 티피링크 코리아 부장이 Omada Central의 주요 기능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했다.
Omada Central은 네트워크와 CCTV 보안 장비를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AI 기반 이벤트 분석과 장애 탐지, 트래픽 모니터링, 원격 설정 및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자동 장치 식별, 사이트 간 라이브 뷰, 토폴로지 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현장 방문 없이 원격에서 네트워크와 CCTV를 동시에 운영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Omada Central은 스탠다드와 에션설 무료 버전으로 제공되며, 소규모 사업장부터 중대형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티피링크는 이날 공식 인증 네트워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Omada Expert’도 함께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Omada 솔루션 설계와 설치, 클라우드 기반 운영, 프로젝트 리더십 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규 교육 과정과 인증 시험을 통해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티피링크 코리아 기업영업팀 이민웅 팀장은 “Omada Expert 과정을 통해 엔지니어의 전문성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설계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해 파트너사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