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테라퓨틱스,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성과 발표

아바타테라퓨틱스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Astellas)’ 참여를 통해 도출한 주요 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서 회사는 ‘AAV 바이러스 벡터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연구개발 성과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유치 측면에서도 가시적 결과를 창출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Astellas와의 파트너링이 구체적 단계에 진입한 점이 핵심 성과로 주목된다. 아바타테라퓨틱스는 실무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정식으로 마련하고 기술 자료 공유를 진행했으며, 영장류 Capsid 개발 및 검증 프로세스에 대한 Astellas의 상세 피드백을 기반으로 후속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BIO JAPAN 2025에서 Astellas 보스턴 Innovation Lab 책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 임원들과 깊이 있는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 범위를 크게 넓혔다.

이 밖에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BIO USA 및 BIO JAPAN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Capsid 공동 개발 또는 라이선스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테라퓨틱스는 2026~2030년까지의 중장기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2026~2028년에는 영장류 기반 Capsid 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기 라이선싱과 Series B 투자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8~2030년에는 추가 파이프라인 확장과 글로벌 기술 이전을 통해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고, IPO 또는 M&A 등 기업 성장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바타테라퓨틱스 조승희 대표는 “이번 2025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Astellas)을 통해 당사의 AAV 기반 플랫폼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Astellas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