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기대…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극대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했다.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주요 게임들의 아이템 프로모션 성수기"라며 "길드워2 확장팩 매출 과 더불어 블소모바일도 4분기 중에 텐센트를 통한 중국 시장 출시가 유력해 4분기 매출액은 2339억원, 영업이익은 869억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내년에는 신작 모멘텀이 극대화 될 전망으로 MXM은 상반기 한국, 일본, 대만 지역에서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에서 OBT(공개테스트)가 예상된다. 리니지 IP(지적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고 하반기에는 아이온레기온즈, 리니즈2 모바일도 출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블소 이후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이터널은 내년 상반기 1차 CBT(비공개테스트)가 계획되어 있고 하반기에는 엔씨클라우드 기반 글로벌테스트가 예상된다"며 "테스트 전후로 기대감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