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공공·금융·무역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앞으로 세 회사는 전자통관시스템 해외수출 등 분야에서 공동 영업과 전시회 참여,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소프트는 자사의 핵심 기술이기도 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다음소프트는 이미 지난달부터 KCNET과 함께 무역 물류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당사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확대·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석 CUPIA 대표는 “전자통관시스템 해외수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CUPIA와 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다음소프트 및 KCNET이 상호 협력 하에 해외수출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