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MS아레나에 따르면 중국SNS 웨이보에서 활동 중인 팁스터(정보유출자)가 최근 노트북 사양이 기재된 상자 사진을 공유했다. 화웨이 노트북L410이라는 상품명이 적힌 해당 상자에는 8GB 메모리와 512GB SSD의 하드웨어, 14인치 디스플레이, 다크 그레이 색상 등의 상세 내용이 적혀 있다. 특히 프로세서는 기린990이 탑재됐다고 기재됐다.
기린이 탑재된 화웨이 노트북은 먼저 자국내 출시를 우선할 것으로 이 매체는 내다봤다.
화웨이는 지난해 기린990을 공개하면서 기린990을 탑재한 고성능 태블릿 ‘메이트패드 프로’를 출시했다. 디스플레이에 펀치 홀을 뚫어 전면 카메라를 넣는 등 베젤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10.8인치 2560x1600p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