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대난투 '니켈로디언 올스타 배틀', 다음달 5일 출시 확정?

미국 유명 만화 채널 '니켈로디언' 속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게임 '니켈로디언 올스타 배틀' 닌텐도 스위치 판이 다음달 5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지난 1일 '니켈로디언 올스타 배틀' 스위치판에 관한 정보를 공식 온라인 샵에 공개했다. 이에 코믹북, 닌텐도 라이프, 더 게이머 등 만화, 게임 관련 외신들이 연이어 관련 정보를 보도했다.

닌텐도 온라인 샵에 따르면 '니켈로디언 올스타 배틀' 출시일은 다음달 5일이며, 용량은 2.9GB다. 최대 4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등 6개 국어를 지원한다.

게임 전문지 코타쿠는 "앞서 스팀에서도 출시일을 10월 5일로 명시했다"고 보도했으나, 2일 기준 '니켈로디언 올스타 배틀' 스팀 페이지는 정확한 출시일을 표기하지 않고 있다.
'니켈로디언 올스타 배틀'은 스웨덴 루도시티(Ludosity)와 코스타리카 페어 플레이 랩스(Fair Play Labs)가 공동 개발한 멀티 플레이 격투 게임으로, 지난 7월 게임 매체 'IGN'을 통해 트레일러가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 스팀 등 다양한 기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네모바지 스펀지밥', '닌자거북이',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등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싸움을 벌인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닌텐도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와 유사한 게임으로 알려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