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채용 연계 프로그램 '도트 아카데미' 2기 참가자 모집

슈퍼캣(대표 김영을)이 미래 도트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참가자 모집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 내년 1월 10일부터 12주 동안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학습 공간 대여, 카페테리아 무료 이용 등 특전도 제공된다.

실무 과제를 수행하며 슈퍼캣의 도트 그래픽 노하우를 수강생에게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는 지난 9월 1기 모집을 시작하며 첫 선을 보였다.

1기 교육생들은 지난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교육을 진행 중이다. 슈퍼캣 측은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1기 교육생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캣은 2016년 설립된 도트 그래픽 게임 전문 개발사로, 지난해 넥슨이 론칭한 '바람의 나라 연' 개발을 맡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스타트업상을 수상했다. 최근 대표작 '그래니의 저택'을 위믹스에 론칭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위메이드와 체결했으며, 고전 RPG '환세취호전' 모바일 리마스터판을 개발 중이다.

김영을 슈퍼캣 대표는 "도트 그래픽을 사랑하고 배우고자하는 도트 아카데미 지원자·수강생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동했다"며 "향후 아카데미를 꾸준히 진행해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