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모빌리티 산업 및 다양한 산업 영역에 포진한 고객을 지원하며 쌓아온 산업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에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빠르게는 2주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 간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 대금 회수 및 금융 수익 세제 혜택 등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한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가 원활하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용 플랫폼 이용 비용, 청년 채용 장려금을 제공하면서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도 지원했다.
또 의료진, 농어촌 지역, 협력사 등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경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 ▲건강 검진, 동반 성장몰, 상조 서비스 등의 복리 후생 지원 ▲구매 상담회·솔루션데이 개최를 통해 세일즈 확보 지원 등 다양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