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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버추얼 유튜버 '두루마리' 연기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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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버추얼 유튜버 '두루마리' 연기자 공개 모집

고양이 캐릭터 '두루'(왼쪽 위)와 여성 캐릭터 '마리'로 이뤄진 버추얼 유튜버 '두루마리'의 모습. 사진=네오위즈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고양이 캐릭터 '두루'(왼쪽 위)와 여성 캐릭터 '마리'로 이뤄진 버추얼 유튜버 '두루마리'의 모습. 사진=네오위즈 트위터
네오위즈가 자사 공식 버추얼 유튜버 '두루마리' 방송과 SNS 활동 등을 맡을 운영 담당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네오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이력서와 네오위즈 게임을 주제로 30분 이상 방송한 영상을 담은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담당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두루마리'는 고양이귀를 가진 마녀라는 컨셉의 미소녀 '마리'와 고양이 캐릭터 '두루'로 구성된 버추얼 유튜버다. 지난 6월 데뷔한 후 트위터와 트위치에서 활동해왔으나 지난 달 초부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담당자는 기존 연기자를 대신해 두루마리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버추얼 유튜버는 실제 인간이 모션 캡처 등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활용, 가상 캐릭터를 내세워 개인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방송 방식으로 소니 뮤직, 세가, 켈로그 등이 공식적으로 버추얼 유튜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에픽세븐' 홍보 담당으로 데뷔해 종합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스마일게이트 '세아'가 대표적인 버추얼 유튜버며 '카운터사이드' 공식 버추얼 유튜버 '라니',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노벨', '피아' 등의 버추얼 유튜버들이 활용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