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대학생들이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다음달 국내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3명은 한국 대표 팀으로 선정돼 내년 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 시 5월에 진행되는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 전 세계의 인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지난해에만 전 세계 85개국에서 대학생 15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130개 팀이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부사장은 "다양한 ICT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한국 대학생들과 올해 '화웨이 ICT 경진대회'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국내 대학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