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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임 사장에 윤풍영 SK스퀘어 CIO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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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임 사장에 윤풍영 SK스퀘어 CIO 내정

윤풍영 SK㈜ C&C 사장.이미지 확대보기
윤풍영 SK㈜ C&C 사장.
SK㈜ C&C가 1일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SK㈜ C&C는 SK스퀘어 윤풍영 CIO를 사장으로 내정했다.

윤 사장은 2007년 SK텔레콤에 합류 후 SK㈜ C&C, SK텔레콤, SK스퀘어에서 사업구조 개편, 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을 맡았다. 2016~2017년에는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SK㈜ C&C의 디지털 전환(DT) 사업 기반을 닦는데 기여했다.
윤 사장은 전임 박성하 대표에 이어 SK㈜ C&C의 대표이사로 내정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선임은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디지털 애셋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의 역할 확대와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 C&C는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 등 디지털 애셋 기반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대고객 서비스 및 사업 수행 품질의 혁신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총괄' 조직을 '디지털 사업총괄'로 확대·개편했다. 또 '클라우드 부문'을 '디지털 사업총괄' 산하로 편제해 디지털 애셋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화, 클라우드와 AI∙데이터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 디지털 플랫폼∙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전환을 위해 전사의 통합 상품전략, 마케팅 기능도 강화한다.

또 전사 위기 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사업지원센터는 △사업 리스크 매니지먼트 △장애 대응 △품질 관리 등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