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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 무역의 날 '수출의 탑'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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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 무역의 날 '수출의 탑' 2년 연속 수상

서울 코엑스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전경. 사진=대통령실 공식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코엑스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전경. 사진=대통령실 공식 유튜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게임사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가 해외 사업 성과을 인정받아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무역의 날(12월 5일)에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크래프톤은 10억불(달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7억불, 스마일게이트RPG는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측의 핵심 IP는 글로벌 히트작 '펍지: 배틀그라운드'다. 지난해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연 매출 1조8863억원, 해외 매출 비중 94%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지난해 '에픽세븐', '마술양품점' 등을 서비스 중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그룹 내 계열사 중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2016년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를 운영 중이며, 이 게임은 올 2월 유럽·아메리카·호주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서버를 출시해 최고 동시 접속 132만명을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