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규탄한다"…블루 아카이브의 혁명가 '미노리' 업데이트

넥슨게임즈의 모바일 RPG '블루 아카이브' 한국 서버에 신규 플레이 가능 캐릭터 '야스모리 미노리'가 12일 업데이트됐다.

미노리는 붉은 겨울 연방학원 용역부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됐다. 과거 붉은 겨울 이벤트 스토리에서 시위를 주도하는 혁명가로 수차례 모습을 드러낸 바 있으며, 특히 작 중 시위 현장에서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는 말을 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전투 속 미노리는 태생 3성 딜러형 지원(스페셜) 캐릭터로 공격 속성은 폭발이다. 원형 범위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 스킬, 아군 폭발 데미지 딜러의 상성 효과를 강화하는 '폭발 특효' 버프를 제공하는 패시브 스킬 등으로 무장했다. 특히 '수영복 호시노'와 더불어 유이하게 폭발 특효 효과를 가진 캐릭터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메인 스토리 2부의 첫 이야기인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이 공개된다. 총학생회의 방위실장 '시라누이 카야', 앞서 언급한 미노리와 더불어 SRT 특수학원의 RABBIT 소대가 주요 등장인물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번 업데이트의 모집(뽑기) 대상 3성 캐릭터로 미노리와 함께 RABBIT 소대원인 '츠키유키 미야코'와 '소라이 사키'가 지정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