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에 수영복 RABBIT 소대 출격

넥슨 모바일 RPG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여름 특수 작전: 사라진 새우를 향한 토끼의 추적'이 업데이트됐다. 'RABBIT 소대' 소속 기존 출시 캐릭터들이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새로이 공개됐다.

블루 아카이브 한국 서버에선 26일 오전 11시부터 '사라진 새우를 향한 토끼의 추적' 이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갑작스레 새우 유통이 중단되자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RABBIT 소대원들이 관광객으로 위장해 어촌 마을에 잠입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와 더불어 '츠키유키 미야코(수영복)'와 '소라이 사키(수영복)', '카스미자와 미유(수영복)' 등 신규 캐릭터 3종이 새로이 추가됐다. 이중 미야코와 사키는 모집(뽑기)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미유는 이벤트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세 캐릭터는 공통적으로 폭발 속성 공격을 가하며, 수영복 미야코는 중장갑 속성의 회피 탱커 캐릭터로 적의 치명타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수영복 사키는 적의 공격력·방어력·치명타 저항력을 감소시키고 스페셜(지원형) 캐릭터의 피해를 높여주는 후방 서포터형 캐릭터다. 수영복 미유는 전선에 나서지 않는 스페셜 캐릭터로 넓은 범위에 확정 치명타 피해를 입히는 스킬을 갖고 있다.

'사라진 새우를 향한 토끼의 추적' 이벤트에는 보드게임 '브루마블'과 비슷한 형태의 미니게임 '주사위 달리기'가 포함돼있다. 이용자들은 이를 플레이하며 '수영복 미유'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엘레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콘텐츠 '대결전'이 추가됐다. 기존의 '총력전' 속 보스 캐릭터들이 다른 방어 속성을 띈 채 등장하는 유형의 콘텐츠로 대결전의 첫 보스는 '비나', 지형은 시가전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