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넘어 AI까지…유니티 '유 데이 서울' 5월 22일 개최

게임 개발 전문 엔진 업체 유니티가 국내 개발자들을 상대로 한 온·오프라인 행사 '유데이(U Day) 서울'을 오는 5월 개최한다. 게임은 물론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 관련 기능에 대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유데이 서울 행사는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장과 더불어 약 20개의 세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유니티에선 게임 개발 관련 신규 툴들은 물론 김범주 아시아태평양(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3D AI 기능 '뮤즈'를, 김영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버추얼 콘서트' 렌더링 기술을, 이현수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전용 툴 '폴리스페이셜(Poly Spatial)'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유니티로 산나비를 개발한 과정을 공개하는 '포스트모템' 강연을 진행한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더욱 유용히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 사례 등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며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