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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자사 캐주얼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들을 7일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 굿즈에는 △반팔티셔츠 △후드티셔츠 △양말 등 패션 물품들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클리어파일 △스터디플래너 △마우스패드 △카드홀더 △러기지 택 △지비츠 세트 △완구 세트까지 총 10개 상품이 공개됐다.
넵튠은 제품 판매 과정에서 티몬과 협력해 '온라인 팝업' 이벤트를 열었다. 제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겐 티몬 마스코트 '티모니'를 모티브로 한 인게임 캐릭터를 지급한다. 또 굿즈 구매 액수에 따라 무한의 계단·티모니 포토 카드도 증정할 계획이다. 팝업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무한의 계단은 넵튠 산하 엔플라이스튜디오가 2015년 1월 선보인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9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흥행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2500만회를 넘어섰다.
이 게임은 계단 오르기, 방향 바꾸기 등 간편한 조작으로 캐릭터의 체력과 게임 내 재화 '코인' 등을 관리하며 보다 높이 계단을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공간 꾸미기 등 수집 콘텐츠, 던전·에피소드나 다른 이용자와 협동·경쟁하는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넵튠은 티몬 외에도 이달 초부터 노브랜드 버거와 제휴 이벤트를 선보였다. 고무진 넵튠 '무한의계단' 총괄 이사는 "지난 9년 간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색적인 경험들을 드리고자 한다"며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이벤트를 통해 게임 속 재미까지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