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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WEMIX) 플레이'에 온보드할 신작 4종의 영상과 출시 예정 시점을 공개했다. 2025년 이후까지 끝없이 주요 신작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16일 '위믹스 데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약 11분 길이의 짧은 발표 시간에 걸쳐 위믹스 전반에 걸쳐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행사 막판에는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프로젝트M(미르5)'와 더불어 파트너사 개발작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 등을 소개했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MTDZ)'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공개 베타 테스트(OBT)가 진행됐다. 위믹스 플레이에는 오는 2024년 4분기 온보드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2025년 상반기에 유럽 게임사 CRG AB 산하 크립토 로그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 하반기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위믹스 버전을 선보인 후 2025년 이후 프로젝트M까지 대형 신작을 지속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가 2023년 지스타에서 핵심 차기작으로 소개한 차기작이다. 프로젝트M은 올 3월 가칭 '미르5'란 이름으로 데모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당시 기준 출시 목표 시점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위믹스 플레이 게임 외에도 위메이드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결제 서비스 '위믹스 페이'를 공개했다. 위믹스 페이 이용자에겐 포인트 누적에 따른 혜택을 부여하는 '프라임 포인트', 위믹스 플레이와 연계되는 '플레이 토큰'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공개된 4종 신작 모두 위믹스 페이 서비스와 연동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