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의 대만 자회사 소넷 엔터테인먼트 타이완이 국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어설트 릴리: 라스트 블릿 W(이하 어설트 릴리 W)'에 첫 대형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새로운 엔드 콘텐츠 '기간트급 휴즈 토벌' 모드가 추가됐다. 7만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한 일종의 '보스 레이드' 모드다.
이 모드에서 이용자는 '상시 활동' 외에도 특정 시점에만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 군단(길드) 멤버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군단' 등 세 종류의 임무에 도전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1일 1회 한정으로 획득 가능한 '토벌 지령서'를 사용해 토벌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첫 업데이트 기간의 이벤트로는 '반란의 방패 소녀'를 오는 26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개인 달성 보상, 군단 달성 보상 두 유형의 보상을 제공해 군단원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
'어설트 릴리'는 일본의 아존(Azone) 인터내셔널과 아쿠스(acus)가 출시한 피규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서브컬처 IP로 게임 외에도 연극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이식됐다. '어설트 릴리 W'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샤프트와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 포케라보가 공동 개발했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