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맞죠?…넥슨 '블루 아카이브'에 드레스 아루·카요코 추가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미소녀 RPG '블루 아카이브'에 새로운 이벤트 '0068 오페라로부터 사랑을 담아서!'와 플레이 가능 캐릭터 '리쿠하치마 아루(드레스)', '오니카타 카요코(드레스)'가 추가됐다.

'0068 오페라' 이벤트의 제목은 첩보 영화물 '007' 시리즈를 패러디한 것이다. 아루가 이끄는 4인조 동아리 '흥신소 68'이 뒷세계의 거물 '돈 아란치노'를 납치하라는 의뢰를 받아 상류층으로 위장해 오페라 하우스에 잠입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인게임 캐릭터로는 네 캐릭터 중 '아루'와 '카요코'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두 캐릭터 모두 실제 전장에 투입되는 스트라이커로 디자인됐다.

'아루(드레스)'는 중장갑 방어 속성으로, 아군 1인에게 치명타 피해량 증가 버프를 걸고 50초마다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등 스페셜 캐릭터 '아마우 아코'가 스트라이커 버전으로 재해석된 스킬셋을 갖고 있다.
'카요코(드레스)'는 관통 속성 공격, 경장갑 속성의 방어를 하는 데미지 딜러 캐릭터다. 적에게 피해를 받지 않을 경우 '잠입' 상태가 돼 자신의 치명타 피해량을 증가시키며, Ex 스킬로 적 1인에게 방어력 관통 피해를 입히는 등 특정 조건에 맞춰 강한 피해를 입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캐릭터로 설계됐다.

0068 오페라 이벤트를 플레이하면 '발렌타인 데이 외출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원하는 캐릭터와 발렌타인 추억을 보낼 수 있는 기간 한정 아이템으로 캐릭터 별 테마 초콜릿과 해당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엘레그마' 혹은 '엘레프'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아루(드레스), 카요코(드레스)를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특별 모집(확률 뽑기)과 0068 오페라 이벤트는 오는 9월 3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