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中 서비스 6월 27일 개시

국산 PC 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버전 출시일이 오는 27일로 확정됐다.

이터널 리턴의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는다. 정식 출시일은 텐센트 게임 플랫폼 '위게임' 쇼케이스 '위게임 게임나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12월 이터널 리턴에 출판심사번호(판호)를 발급했다. 개발사 님블뉴런은 이후 올 3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현지 테스트를 가졌다.

이터널 리턴은 크래프톤의 손자회사이자 넵튠의 자회사인 님블뉴런에서 개발해 2020년 10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2023년 7월 정식 출시한 게임이다. 쿼터뷰 배틀로얄 액션 게임에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요소를 결합한 혼합 장르 게임이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발빠른 준비를 통해 예정보다 일찍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플레이어와 함께라는 기조를 중국 서비스에서도 변함없이 이어가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