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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노 맨즈 스카이' 등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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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자사 게임 'P의 거짓'의 확장팩 '서곡'이 영국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확장팩 부문 후보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P의 거짓: 서곡'은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거인의 수도회', '노 맨즈 스카이: 보이저' 등 외산 게임 5종과 경쟁한다. 해외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던 만큼 수상 가능성은 낮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리뷰 평점 사이트 '메타 크리틱'에 따르면 '서곡'은 전문가 리뷰 23개가 집계됐으며 평균 평점 85점(100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경쟁작들은 같은 플랫폼에서 80점 아래의 평점을 받거나 리뷰 대상 게임으로 등록되지 않았다.
P의 거짓: 서곡 외에도 기존 출시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차기작 부문에서 펄어비스 '붉은사막'이 노미네이트됐다.
GJA는 영국에서 1983년부터 매년 이뤄진 게임 전문 시상식으로 현존하는 글로벌 게임상 중 가장 역사가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 게임상과 미국 상호예술과학원(DICE) 게임상, 더 게임 어워드(TGA),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시상식과 함께 세계 5대 게임상으로 꼽힌다.
올해 GJA 2025 시상식은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각 11월 20일 열린다. 최고의 상인 '올해의 게임(GOTY)' 후보는 11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