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의 새 이야기, '블루 아카이브'에 나구사·니야 등장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 한국·글로벌 버전에 백귀야행 연합학원의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21일 업데이트됐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은 이날 오전 11시 정기 점검을 개시했다. 점검 이후 메인스토리 Vol.5 '백화요란 편'의 2장 '홀로 꽃을 피우려는 너에게' 첫번째 파트가 게임에 추가됐다.

백화요란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내 '백귀야행 연합학원'의 핵심 무력 세력이다. 앞선 1장에서 백화요란을 어렵사리 재건한 부원들이 예상 외의 인물과 재회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와 함께 백화요란의 임시 부장 '고료 나구사', 백귀야행의 연합 정부 역할을 하는 음양부의 부장 '아마치 니야'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등장한다.
나구사는 적 1인에게 현재 체력이 많을 수록 강력한 '진동' 속성 피해를 입히는 단일 데미지 딜러로 설계됐다. 니야는 전장에 직접 투입되지 않는 '스페셜' 캐릭터로서 코스트 회복 속도 증가에 더해 넓은 범위에 방어력 감소와 치명 데미지 저항 감소 등을 부여하는 능력을 겸비했다.

메인 스토리와 신규 캐릭터 외에도 기존 메인스토리 Vol.2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1장 '레트로의 로망'에 한국어 풀 더빙 음성이 업데이트 됐다. 또 비동기 PvP(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 '전술대항전' 시즌9을 맞아 게헨나 학원 파티장을 테마로 한 새로운 전장도 열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