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파티' 다이브엑스알, 와이앤아처 시드 투자 유치

확장현실(XR) 보드게임 플랫폼 '테이블 파티' 개발사 다이브엑스알(XR)이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다이브XR이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지원 받은 '2025 콘텐츠 액셀러레이팅(에스테텍 프로그램 시즌6)'의 후속 지원 형태로 이뤄졌다.

에스테텍 프로그램 시즌6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와이앤아처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와이앤아처는 2015년 10월 설립된 민간 액셀러레이터로 올해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서 콘텐츠 창업지원 유공 민간기관 포상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이브XR은 현재 메타 '퀘스트'와 피코, 스팀 V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테이블 파티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해외 보드게임 IP 확보, 인게임 기능 업그레이드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선영 다이브XR 대표는 "테이블 파티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XR 보드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