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아낌없는 음악영재 사랑'

공유
0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아낌없는 음악영재 사랑'

악기은행제도 운영, 유망신인에 명품악기 임대 후원

▲지난11일서울신문로금호아시아나그룹본사에서박삼구회장이바이올리니스트김봄소리(맨왼쪽)양에게명품바이올린을전달한뒤기념사진을찍고있다.[사진=금호아시아나]
▲지난11일서울신문로금호아시아나그룹본사에서박삼구회장이바이올리니스트김봄소리(맨왼쪽)양에게명품바이올린을전달한뒤기념사진을찍고있다.[사진=금호아시아나]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음악예술 분야 사회공헌은 재계와 예술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삼구 회장의 클래식음악 영재 후원은 남다르다.

국내 음악영재들에게 명품 고악기를 무상으로 임대 지원하는 한편, 무료항공권 지원, 금호예술기금-예술의전당의 음악영재 캠프&콩쿠르 개최 등 아낌없는 후원을 펼치고 있는 것.

박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열린 음악영재 악기 전달식에 참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24) 양에게 1794년산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 바이올린을 무상임대로 전달했다.

김봄소리 양은 지난 2004년 금호영재 콘서트로 데뷔한 재원으로, 2009년 금호예술기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콩쿠르 영재상 수상, 2011년 중국 칭다오 국제바이올린콩쿠르 1위 입상 등으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993년부터 유망 음악영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악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악기은행 제도를 역점 후원사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악기은행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수 강유경,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명품악기를 임대 받아 연주활동에 사용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