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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둘째 딸 최민정씨 해군 사관후보생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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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둘째 딸 최민정씨 해군 사관후보생 입영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인 최민정 씨가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영했다.

민정씨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이인호 기념관에서 사관후보생 입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어머니 노소영 나비 아트센터 관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11주간 체력, 정훈, 전투수영, 제식, 긴급 상황조치 등 5개 과목에 대한 평가를 받고, 기준 성적이상을 받으면 정식으로 임관한다. 민정씨는 함정승선 장교를 지원하고 있는데 후반기 교육이후 보직을 부여받으면 내년 1~2월경 쯤 함정에 승선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