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지난 8월 건축 착공 허가를 받고 한남동 11-2XX번지외 1개 필지 674㎡에 연면적 1391.16㎡,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주택을 짓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땅은 박 회장이 지난 2000년부터 보유하고 있던 곳이다. 현재 건물을 헐고 지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곳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서울에서도 전통적인 부촌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집이 인근에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집과 부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 관장 명의의 주택 그리고 이중근 부영 회장, 신춘호 농심회장 등의 주택도 멀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