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니와구에 위치한 ‘오사카 스파월드’는 세계의 대온천을 표명한다. 이곳은 8층 규모의 초대형 온천타운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전세계의 온천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4층 유럽 존은 로마, 그리스, 스페인, 지중해, 핀란드, 아틀란티스, 푸른 동굴 등 이색적인 테마의 온천시설이 있고, 6층 아시아 존에서는 일본 계류 노천탕, 이슬람, 발리, 페르시아, 대형 히노키 목욕탕 등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두 온천탕은 매월 남녀 기준으로 입장할 수 있는 탕이 바뀐다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단순히 온천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 스파월드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휴게시설에서 온천과 수면 등 지친 심신에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지만, 호텔 객실처럼 스위트룸, 일본 및 서양식 객실도 갖추고 있어 조금 더 편안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는 온천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천하의 부엌이라는 수식어답게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오므라이스, 킨류라멘 등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하고, 오사카성,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신사이바시 거리 등 명소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오마이여행은 오사카 2박 3일 상품을 통해 오사카 스파월드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 간사이 여행책자, 롯데/동화 면세점 할인쿠폰 등 특전도 제공해 여행과 함께 실속을 챙길 수 있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