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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美 엑슨모빌과 가스산업 발전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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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美 엑슨모빌과 가스산업 발전협력 MOU

협약 당사자들이 MOU에 서명하고 있다(앞줄 좌측부터 Sara Ortwein ExxonMobil URC 대표,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양영명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
협약 당사자들이 MOU에 서명하고 있다(앞줄 좌측부터 Sara Ortwein ExxonMobil URC 대표,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양영명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국과 미국의 가스 산업 분야 협력을 주도하고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엑슨모빌 업스트림 리서치 컴퍼니(엑슨모빌 URC),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미 가스산업 기술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간 가스 산업 기술 R&D 협력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주체들은 한-미 간 가스 산업 전 과정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인적교류 및 워크숍과 세미나의 정례적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이익 분야 발굴 ▲공동연구 프로젝트 촉진 ▲공동학술활동 개최 ▲공공·민간 부문 네트워크 강화 등 LNG 관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양영명 연구개발원장은 "국내 천연가스 산업분야에서 숙련된 가스공사의 기술력과 엑슨모빌 업스트림 리서치 컴퍼니의 자원개발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킨다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영명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 Sara Ortwein 엑슨모빌 업스트림 리서치 컴퍼니 대표,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엑슨모빌 업스트림 리서치 컴퍼니는 200여 곳에 달하는 전 세계 국가 및 관할지역에서 영업 중인 글로벌 정유, 천연가스, 석유화학 선도기업인 엑슨모빌의 상부 연구 연계기관이다. 지속적 탐사, 개발, 생산, 가스 상용화 영역에서 엑슨모빌이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다수의 기술특허를 개발하고 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