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로템은 6일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에서 발주한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금액만 약 4330억원으로 기존 현대로템의 아프리카 최대 수주액(약 3763억원)보다 1000억원 가량 더 많은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과 협력관계에 있는 80여개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효과까지 있어 의미가 크다. 최근 내수시장 위축과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기대심리가 크게 침체됐던 제조업분야의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카이로 1호선 전동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얻은 현지로부터의 신뢰와 우리나라 정부의 적극적인 수주지원으로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집트는 물론 튀니지, 모로코 등 아프리카 철도시장 공략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