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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16일 GSAT 국내 5개 지역과 해외 2개 지역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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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16일 GSAT 국내 5개 지역과 해외 2개 지역서 실시

삼성은 오는 16일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LA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은 오는 16일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LA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중이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로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그룹 공채다. 7일 삼성전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삼성은 오는 16일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LA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이후 1,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전체 채용 인원은 계열사 사정에 따라 조정될 것으로 보이나 예년 수준인 4000명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업황 호조와 오는 6월 경기도 평택의 반도체 공장 가동등으로 예년보다 900여명가량 늘어난 2700여명을 상반기에 모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은 미래전략실이 해체되고 계열사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그룹 공채 대신 계열사별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