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생산법인은 현지 법인과 합작법인을 세우는 형태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터키와 사우디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쉐이커그룹과 계약은 2006년부터 진행됐다. 사우디에서 판매되는 에어컨은 현지 생산법인 제품”이라며 “이번 건은 당시 계약 건이 자동갱신된 것이다. 계약기간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982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생산법인을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시에 세웠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