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전략 ▲제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 매장 진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제품 인지도를 높인 마케팅 등으로 빠른 성장을 일궈냈다고 분석했다.
대표모델인 무드는 190g에 불과한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출시된 후 1달 만에 판매량 4000대를 넘긴 바 있다. 올해는 매달 판매량이 7000대 이상까지 치솟았다.
LG전자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와 ‘트와이스 스피커’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이 적용된 포터블 스피커로 해당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