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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삼성 기능인 축제 개막… 사내 우수 기능인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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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삼성 기능인 축제 개막… 사내 우수 기능인 발굴·육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6일 개막한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6일 개막한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축제인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2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총 5개 계열사와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9개국 27개 법인에서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해 사흘간 기량을 겨룬다.
대회종목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사출조건최적화 ▲조선용접 ▲해양용접 등 총 7개 제조현장의 핵심 기능직종이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소속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연과 자동화 분야 전시, 신입기능인력 워크샵 등이 마련됐다.

장시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부사장은 “글로벌 제조강국들이 미래 제조 주도권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연마를 통해 글로벌 제조강국과 경쟁하며 삼성의 미래 제조를 책임질 수 있는 기능인으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